<새마갈노> 윤종수의 히말라야에서 보내온 편지

 

그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늘이 살아계신다. 
바람이 흐르듯이 
생명이 흐른다. 

마음을 열고 
생명을 받아들이면 
내 안에 들어와 
진리로 존재한다. 

그것을 따르다보면 
언젠가 응답이 내려와 
그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이다.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그 안에 
굳게 서야 한다.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날마다 기도를 드리며 
자리에 앉아야 한다. 
그 앞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와 함께 
길을 걸어야 한다. 
항상 생명의 영과 
교통해야 한다. 

아무리 세상이 캄캄해도 
내일이면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믿음을 놓지 않는 자는 
그 믿음을 이루게 된다. 
그것을 놓을 수가 없다. 
그것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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