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영옥

 

 

 

나미비아

사진으로 만나본 사막이

너무나 보고싶어

찾아 간다

 

여행을 하면서

점점 사막의 매력에 빠진다

나미비아 사막은

모래의 색상이

빛을 받는데로 변한다

 

너무나 고운 모래

발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고

모래는 사르르 흘러내린다

 

다시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고운 모래의 감촉을

느끼고 싶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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