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김한서

 

 

생애에서 가장 길고 무더운 여름이 흘러간다.

아무 생각조차 나지 않을 만큼 무기력한 여름

 

그래도

자연은 꽃을 피우고 제 할일을 한다.

 

자연으로 웃고 우는

이 여름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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