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의 화이트데이 콘서트-White day in Jazz’

섬세한 감성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연주하는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고품격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의 주목받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학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3월 10일(토) 오후 6시 ‘비안의 화이트데이 콘서트-White day in Jazz-’를 개최한다.

비안은 2014년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과 결성한 ‘트리오 클로저’의 첫 번째 앨범 ‘Coexistence’와 두번째 앨범 ‘more Human’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 음반과 최우수 연주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주자로서의 내공을 여실히 증명했다. ‘EBS 스페이스공감’, ‘네이버 온스테이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 재즈페스티벌’, ‘라이브 재즈클럽’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관객을 만나고, 독창적 작곡활동과 다양한 인디씬 및 재즈씬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발하게 본인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이트데이를 앞둔 연인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친구, 재즈를 사랑하는 팬들과 음악을 하는 학생 등 관객 모두를 아울러 만족시킬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Nearness of You’, ‘What a Wonderful World’, ‘I Fall in Love too Easily’ 등 잘 알려진 재즈 스탠더드 곡뿐만 아니라 비틀즈의 ‘And I Love Her’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널리 알려진 팝송과 영화음악 등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재즈트리오로 함께 출연하는 김영후는 유니크한 베이스 연주로 시선을 모으다 버클리음대와 맨해튼음대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현재 국내 재즈씬에서 신선함과 차세대 리더쉽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티브 프루잇은 Oz Noy, Lou Marini, Antonio Hart, Snarky Puppy, Eddie Gomez, 송영주, Mike Moreno 외 걸출한 뮤지션들의 투어 무대를 함께 하며 전세계 재즈씬을 누비고 있다. 게스트로는 진한 감성의 소울 디바로 불리는 전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와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인디씬의 레전드 NY물고기가 감미로운 재즈에 풍부한 소울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예매는 인터파크(www.ticketpar.com), 멜론티켓(ticket.melon.com), JCC아트센터(www.jeijcc.org) 에서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40,000원이다. 한편, 커플할인 및 학생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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